🍲일상8 [SONY/소니] SONY 무선헤드폰 WH-CH510 샀다. 해외배송 2주? 오히려좋아. 기사용제품들과의 작별의시간 왔다. 음성메시지 중국어? 아.. 이건 쫌... 난 귓구멍이 작다. 30년이 넘도록 커널형이어폰을 못쓰다가 제일 작은 이어팁을 구하게 되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1주일정도 꽤나 고통이었다. 지금은 귀를 만져보면 사라졌는데 귓구멍앞쪽에 확장공사가 진행 되어서 계단이 생겼었다... 이게 헤드폰을 사려고한 첫번째 이유였다. 그리도 두번째 이유는 무선이어폰들의 사용기간이 1년이 넘어가다 보니 배터리가용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3시간 정도 쓰고 잇으면 알람음이 운다... 배고프다고 ... 이눔시끼 식충이가 되어간다 이제 보내주어야겠다 싶어 헤드폰을 사게 되었다.. 장점 - 오래쓴다 최근에는 8시간 쓴적도 있다.. 밥먹는동안 10분정도 충전하긴했지.. 2021. 9. 5. [아보다트/판시딜(미녹시딜)] 파마를 밥먹듯이 하던 내가 이제는 탈모인이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아마도 고등학교 방학으로 기억한다. "아!악!!" 화장실에서 씻고 계신 아버지의 비명이었다. 아버지께선 오랜 와병생활을 지낸터라 놀란 마음에 화장실문을 열었고, 나는 보았다. '너는 이것을 보지 말았어야 해'라는 아버지의 눈빛과, 수채구멍으로 아래로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약 수천개의 머리카락들을... 그날 직감하였다. 탈모유형마다 다르겠지만 M자 탈모인은 앞쪽부터 우주가 뒤틀리는 날을 기로하여 대략 8.25mm만큼 방어선은 후퇴한다. 아니 나의 이마가 전진하는 것 일수도, 이런기억을 안고 살아가던 내가 살면서 절대 본적없던 내가, 지난주 한껏 휑~해진 나의 정수리를 보았다. 정확히는 머리카락때문에 검정색인줄 알았던 나의 정수리 두피가 살색인것을 알게 됐다. 다짐했다. \ / ─ 이 방어선만큼은 뚫려서는 .. 2021. 9. 4. 이전 1 2 다음